안녕하세요. 전 수택 사는 민준이엄마예요.
누구든 첫 출산은 무섭고 두려운게 맞을건데 저는 특히
33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노산을 경험해야 해서 걱정만 한가득이었어요.
친정엄마도 연세가 많으시고 아픈 오빠 간호하시느라 아기를 맡길곳이 없었어요.
제왕절개를 했는데 수술부위가 터져서 두번이나 더 재수술을 반복하고
지칠대로 지쳐서 산후조리고 뭐고 하고 싶지도 않고 우울증마저 온거 같았어요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길까 싶기도 하고 조리원에서 울기만 했네요.
병원 배려(?)로 조리원비 감액을 받긴 했지만 내 배에 흉터와 모유수유도
제대로 못한 우리 애기는 어쩌나 우울하기만 했어요
급하게 산후도우미 알아보다가 예전 같은 동에 살던 언니 추천으로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신청 했어요.
코멘트 물어보실때 전 무조건 "저한테 아무관심 안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아기만 잘 케어해주시고 집안일도 많이 안하셔도 된다구요
제 사정을 대충 알고 오셨는지 관리사이모님이 말수도 적으셨고
처음 오셔서 주의사항 같은것만 여쭤보시고 쉬게 해주셨어요
계속 말씀 걸어오시면 그 어색한 상황을 어찌해야 하나 그것도 걱정이었는데
제 표정에서 보였던건지..
암튼 전 이모님덕에 3주를 푹 쉴수 있었고, 쉬는동안에도 이모님께
아기 맡기고 수술부위 소독하러 병원 외출도 하고 마음편히 조리 했네요
일만 하며 살아서 아직도 육아의 이응도 모르는 초보 엄마지만 어깨너머로
본 목욕법이며 아기 재우는법 잘 응용해서 키워볼게요
아무걱정 없이 산후조리와 제몸 회복에만 신경쓸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제 품에서도 잘 자요~
안녕하세요. 전 수택 사는 민준이엄마예요.
누구든 첫 출산은 무섭고 두려운게 맞을건데 저는 특히
33살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노산을 경험해야 해서 걱정만 한가득이었어요.
친정엄마도 연세가 많으시고 아픈 오빠 간호하시느라 아기를 맡길곳이 없었어요.
제왕절개를 했는데 수술부위가 터져서 두번이나 더 재수술을 반복하고
지칠대로 지쳐서 산후조리고 뭐고 하고 싶지도 않고 우울증마저 온거 같았어요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길까 싶기도 하고 조리원에서 울기만 했네요.
병원 배려(?)로 조리원비 감액을 받긴 했지만 내 배에 흉터와 모유수유도
제대로 못한 우리 애기는 어쩌나 우울하기만 했어요
급하게 산후도우미 알아보다가 예전 같은 동에 살던 언니 추천으로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신청 했어요.
코멘트 물어보실때 전 무조건 "저한테 아무관심 안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아기만 잘 케어해주시고 집안일도 많이 안하셔도 된다구요
제 사정을 대충 알고 오셨는지 관리사이모님이 말수도 적으셨고
처음 오셔서 주의사항 같은것만 여쭤보시고 쉬게 해주셨어요
계속 말씀 걸어오시면 그 어색한 상황을 어찌해야 하나 그것도 걱정이었는데
제 표정에서 보였던건지..
암튼 전 이모님덕에 3주를 푹 쉴수 있었고, 쉬는동안에도 이모님께
아기 맡기고 수술부위 소독하러 병원 외출도 하고 마음편히 조리 했네요
일만 하며 살아서 아직도 육아의 이응도 모르는 초보 엄마지만 어깨너머로
본 목욕법이며 아기 재우는법 잘 응용해서 키워볼게요
아무걱정 없이 산후조리와 제몸 회복에만 신경쓸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제 품에서도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