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오혜순 이모님의 도움으로 아기를 케어한 산모입니다^^
요즘 보면 가끔 뉴스에서 정말 어이없는 산후도우미들이 있는 세상에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이모님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저희집을 출퇴근 하시는 한달 동안 힘드셨을텐데 힘들다 소리 한번 안하시고 항상 오히려 미안하다 죄송하다 말씀을 많이 하셨던 너무 착하신 이모님 입니다^^
저희집이 단독주택이라 계단도 많고 강아지 2마리에... 게다가 공사가 미뤄져서 이사온 그대로 대충 짐을 풀어서 살고있는 상황이었기에 오히려 저는 이모님을 부른다는것 자체가 민폐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출산 전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이죠...
과연 오실수 있는 분이 계실까? 아니면 오셔서 우리집을 싫어 하시지는 않을까? 여러가지 고민이어서 사실 이모님을 안하려고 했어요...(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미쳤었죠... 조리원 나와서 생활이 얼마나 힘든데ㅜㅜ) 그러다 검색 끝에 도담도담에 오혜순 이모님이라는 분이 좋은 분이신걸 알았고 그래서 지정으로 해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같은 공간에 있는다는게 참 힘들수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이모님은 정말 성격도 좋으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또 때론 친구처럼 담소도 나눌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또 알뜰하셔서 추가로 장을 보지않고도 꼭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토대로 음식을 만들어 주시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워낙 잘 안먹기도 해서 장을 자주 안봤지만 이모님께서 집에 있는 것들로 무언가 만들어 주시려고 하시니 더욱더 좋더라구요~제가 잘 안먹어서 장을 많이 보면 조금 먹다 결국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라 냉장고에 있는것으로 해주시니 넘 좋았습니다^^
때로는 저희 집에 없는 것들이 있으면 이모님 댁에서 가져다 주시는 경우도 있었고 필요한게 있으면 저한테 구매하라고 하시면 되는데 직접 사오셔서 너무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대중교통 타고 다니시느라 힘드셨을텐데 ㅜㅜ
또 제가 식혜 좋아한다 했더니 손수 만들어 주시고 ...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모님께서 한번 먹어보라고 주신 김치도 정말 최고였구요~ 정말 허물없는 친이모처럼 한달동안 지냈답니다^^
제가 살찐것 때문에 관리하러 다닌다고 이모님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집에 지금 커튼도 안쳐져있고 개들도 짖어서 애기 겨우 재워놓고도 개땜에 애기가 또 깨고 하는 상황이 반복이었는데 싫은 내색 한번 안하시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 젖병 설거지에... 남편 안챙겨주셔도 되는데 자꾸 퇴근 후에 남편 먹을 저녁 챙겨주시려고 하시고..
쓰레기도 안버리셔도 되는데 자꾸 버려주시려고 하시고 ..... 글을 쓰다보니 너무 죄송한것 투성이네요...
가끔 TV나 인터넷에 보면 산후도우미와 가사도우미를 혼동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사실 산후도우미는 쓰레기 버려주시거나 남편 밥 차려주시거나 우리집 청소하러 오시는분이 아니거든요...
저는 그래서 최대한 애기 케어만 신경써주셨으면 했는데 자꾸 솔선수범 하서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네요^^
둘째 낳아도 또 오혜순 이모님께 계약하겠다고 여러번 쐐기 박아놨습니다^^
업체를 통한 인연이지만 너무 저에겐 소중하신 분이 되었고 덕분에 2020년 활기차게 시작할수 있었네요~!
용인 수지쪽 원하시는 분들 제 후기 참고하세요~^^
오혜순 이모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오혜순 이모님의 도움으로 아기를 케어한 산모입니다^^
요즘 보면 가끔 뉴스에서 정말 어이없는 산후도우미들이 있는 세상에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좋은 이모님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냈습니다. 저희집을 출퇴근 하시는 한달 동안 힘드셨을텐데 힘들다 소리 한번 안하시고 항상 오히려 미안하다 죄송하다 말씀을 많이 하셨던 너무 착하신 이모님 입니다^^
저희집이 단독주택이라 계단도 많고 강아지 2마리에... 게다가 공사가 미뤄져서 이사온 그대로 대충 짐을 풀어서 살고있는 상황이었기에 오히려 저는 이모님을 부른다는것 자체가 민폐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출산 전까지도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이죠...
과연 오실수 있는 분이 계실까? 아니면 오셔서 우리집을 싫어 하시지는 않을까? 여러가지 고민이어서 사실 이모님을 안하려고 했어요...(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미쳤었죠... 조리원 나와서 생활이 얼마나 힘든데ㅜㅜ) 그러다 검색 끝에 도담도담에 오혜순 이모님이라는 분이 좋은 분이신걸 알았고 그래서 지정으로 해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실 서로 얼굴도 모르는 상황에서 같은 공간에 있는다는게 참 힘들수 있잖아요? 그런데 우리 이모님은 정말 성격도 좋으시고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또 때론 친구처럼 담소도 나눌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또 알뜰하셔서 추가로 장을 보지않고도 꼭 냉장고에 있는 것들을 토대로 음식을 만들어 주시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
제가 워낙 잘 안먹기도 해서 장을 자주 안봤지만 이모님께서 집에 있는 것들로 무언가 만들어 주시려고 하시니 더욱더 좋더라구요~제가 잘 안먹어서 장을 많이 보면 조금 먹다 결국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라 냉장고에 있는것으로 해주시니 넘 좋았습니다^^
때로는 저희 집에 없는 것들이 있으면 이모님 댁에서 가져다 주시는 경우도 있었고 필요한게 있으면 저한테 구매하라고 하시면 되는데 직접 사오셔서 너무너무 죄송하더라구요... 대중교통 타고 다니시느라 힘드셨을텐데 ㅜㅜ
또 제가 식혜 좋아한다 했더니 손수 만들어 주시고 ...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모님께서 한번 먹어보라고 주신 김치도 정말 최고였구요~ 정말 허물없는 친이모처럼 한달동안 지냈답니다^^
제가 살찐것 때문에 관리하러 다닌다고 이모님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집에 지금 커튼도 안쳐져있고 개들도 짖어서 애기 겨우 재워놓고도 개땜에 애기가 또 깨고 하는 상황이 반복이었는데 싫은 내색 한번 안하시고... 계단 오르락 내리락... 젖병 설거지에... 남편 안챙겨주셔도 되는데 자꾸 퇴근 후에 남편 먹을 저녁 챙겨주시려고 하시고..
쓰레기도 안버리셔도 되는데 자꾸 버려주시려고 하시고 ..... 글을 쓰다보니 너무 죄송한것 투성이네요...
가끔 TV나 인터넷에 보면 산후도우미와 가사도우미를 혼동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사실 산후도우미는 쓰레기 버려주시거나 남편 밥 차려주시거나 우리집 청소하러 오시는분이 아니거든요...
저는 그래서 최대한 애기 케어만 신경써주셨으면 했는데 자꾸 솔선수범 하서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네요^^
둘째 낳아도 또 오혜순 이모님께 계약하겠다고 여러번 쐐기 박아놨습니다^^
업체를 통한 인연이지만 너무 저에겐 소중하신 분이 되었고 덕분에 2020년 활기차게 시작할수 있었네요~!
용인 수지쪽 원하시는 분들 제 후기 참고하세요~^^
오혜순 이모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